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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 노벨상 소식에 국감장도 ‘환호’…한동훈 “이런 날도 오네요” [한강 노벨문학상]

2024-10-10 2,144 Dailymotion

  <br /> 윤석열 대통령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 “대한민국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”라며 축하했다. <br />   <br />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“‘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’이라는 한림원의 선정 사유처럼, 작가님께서는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켰다”며 “존경의 마음을 전한다”고 적었다. <br />   <br /> 여야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축하했다. 문체위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 중이던 국가유산청 등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한 뒤  “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”며 “박수 한번 치고 가게 해달라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이에 민주당 소속 전재수 문체위원장은 “제가 말씀드리려 했다”며 “국정감사 진행 중 소설가 한강 씨가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반갑고 좋은 소식이 속보로 떴다”고 했다.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“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후 처음”이라며 “대한민국 문학계의 쾌거”라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전 위원장이 “크게 박수 한 번 치시죠”라고 말하자, 국정감사장에 자리한 문체위원들과 보좌진, 피감기관 관계자들은 모두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질렀다. <br />   <br />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“한강 작가님을 책이 아니라 오래전 EBS 오디오북의 진행자로서 처음 접했다”면서 “조용하면서도 꾹꾹 눌러 말하는 목소리가 참 좋아서 아직도 가끔 듣는다”고 적었다. 한 대표는 이어 “오늘 기분 좋게 한강 작가님이 진행하는 EBS 오디오북 파일을 들어야겠다. 이런 날도 오는군요”라고 했다. <br />   <br />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“국민께 위로가 되길 기원한다”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. <br />   <br />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83431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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